재택치료 6729명…이달 일평균 789명 ‘확진’
-
충남 천안에서 지난 20일 오미크론 변이 등의 영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05명이 확진되며 방역 당국이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을 넘어섰다.시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1205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재택 치료 확진 환자(6729명)도 급증했다.이달 들어 천안에서 1만578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염돼 하루 평균 789.05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연령별 확진자는 20~29세 20.3%, 30~39세 16%, 40~49세 15.4%로 젊은 층의 감염이 여전히 높다.천안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1차 82.3%, 2차 82.2%, 3차 54.4%로 증가했다.한편 천안 누적 확진자는 2만5489명이며, 격리 치료 171명, 사망 100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