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 치료 6057명…2월 日평균 702명 발생
  • ▲ 충남도가 운영중인 신속항원검사소.ⓒ충남도
    ▲ 충남도가 운영중인 신속항원검사소.ⓒ충남도
    충남 천안에서 17일 오미크론 변이 폭발적인 증가세로 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99명이 발생하며 연일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에 따르면 18일 0기 기준 1299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만1635명으로 폭증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재택 치료 확진환자가 6057명으로 폭증하면서 사실상 망역망이 붕괴하고 있다.

    2월 들어 천안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1939명으로, 하루 평균 702.29명이다.

    여전히 코로나19 확진자는 20~29세(20.6%), 30~39세(16%), 40~49세(15.4%)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다.

    천안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1‧2차 82.2%, 3차 53.5%로 집계됐다.

    한편 천안시의 누적 확진자는 18일 0시 기준 2만1635명(사망 95명), 격리 치료 6233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