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세종시청 공무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무더기 감염돼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다.

    18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세종시청 소속 공무원 4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재택 근무자도 53명에 달한다. 확진자가 나온 해당 부서의 업무 차질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들 직원은 최근 가족들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 해당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등을 실시해 2차 감염자가 나오지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