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동구가 17일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을 위해 한살림 대전 생활협동조합과 공급협약을 체결했다.ⓒ대전 동구
    ▲ 대전 동구가 17일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을 위해 한살림 대전 생활협동조합과 공급협약을 체결했다.ⓒ대전 동구
    대전 동구는 17일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을 위해 한살림 대전 생활협동조합과 공급협약을 체결하고 내달 4일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임산부의 건강증진과 친환경농산물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임산부가 원하고 필요한 친환경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받아볼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동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또는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이며, 지난 1월 친환경농산물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신청 후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올해 12월까지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받수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아이 낳기 좋은 도시 동구 만들기와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은 자부담 20%를 부담하면 나머지 80%의 농산물 가격을 보조금으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