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좌측부터) 김남환 대표, 최영석 충북대학교병원장.ⓒ충북대병원
    ▲ (좌측부터) 김남환 대표, 최영석 충북대학교병원장.ⓒ충북대병원
    충북대학교병원은 ㈜공단페인트 김남환 대표가 지난 15일 충북대학교병원을 찾아 암병원건립기금을 기부키로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대표는 “우리 충북지역에 제대로 된 암병원이 없다는 것이 너무 아쉽고 부끄럽기까지 하다”며 “충북 의료발전을 위해 기부금이 필요하다는 것을 많이 알려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30년 동안 어렵게 사업을 하면서도 나눔과 봉사활동을 소홀히 하지 않고 헌혈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에 장기를 기증키로 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최영석 병원장은 “2017년부터 5년째 기부를 해 오신 금액이 3000만 원이 넘는다. 그동안 이어오신 따뜻한 실천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