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5천명, 하루 평균 714명…재택치료자 2만4369명, 하루 평균 348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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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미크론 등의 영향으로 최근 1주일간 5000명에 육박하는 등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795명, 9일 613명, 10일 629명, 11일 698명 12명 733명, 13일 819명, 14일 710명 등 하루 평균 713.9명의 확진자가 전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속출하고 있다. 

    이달 확진자만 전날 기준 8164명에 이르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최근 1주일간 2만4369명으로 하루 평균 3481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위중증 환자 역시 1주일 전인 지난 7일 2379명에서 전날인 14일 5878명으로 2배 이상 크게 치솟고 있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도 최근 1주일간 2만8845건으로 하루 평균 4121건에 달하고 있다. 

    현재 청주시 백신 접종 대상자 84만5331명 중 3차 접종자는 46만8731명으로 55.4%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으며, 12~17세 2차 접종도 5만162명의 대상자 중 3만2119명이 접종해 64%가 접종을 마쳤다. 

    청주의 누적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1만5866명이며, 이 중 67명이 사망하고 9431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