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누적 3만명 육박·청주 누적 1만5000명 돌파…사망 1명 추가, 누계 139명↑청주 647명·충주 171명·제천 71명·진천 166명·음성 66명·옥천 26명·영동 27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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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청주와 충주를 중심으로 11개 전 시·군에서 1227명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며 연일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긴장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확진자는 청주 647명, 충주 171명, 제천 71명, 진천 166명, 음성 66명, 괴산 17명, 보은 18명, 옥천 26명, 영동 27명, 단양 15명, 증평 3명 등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청주 1만5312명, 충주 3997명, 제천 1964명, 진천 2910명, 음성 2454명, 괴산 587명, 영동 524명, 보은 433명, 옥천 491명, 증평 628명, 단양 337명 등이며, 도내 누적 확진자는 2만9637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3차 접종자는 인구대비 60.9%, 접종대상자(18세 이상 70.6%) 대비 75.1%이다.

    한편 이날 도내에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충주시에서 80대 A 씨가 지난 8일 요양병원 입원 중 원내 확진자 발생으로 시설격리 중 10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판명을 받았다.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악화돼 12일 오후 4시 5분께 숨졌다.

    이에 따라 충북지역 코로나19 관련 누적 사망자는 139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