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남부경찰서 전경.ⓒ세종남부경찰서
    ▲ 세종남부경찰서 전경.ⓒ세종남부경찰서
    세종남부경찰서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등록완료와 공식선거 운동시작에 앞서 14일부터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상황실은 경비교통과와 정보안보외사과, 경무과 등이 통합해 선거상황유지 관련, 치안정보 수집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선거운동 기간 중 경계강화와 갑호비상 등 단계별 비상근무를 통해 가용 경찰력을 집중 운영한다.

    이와 함께 공정성 및 안전확보를 위해 투표용지 16곳 보관소와 투표소 72개소에 대한 112 순찰도 강화한다.

    투표함과 회송시에는 노선별로 무장경찰관 2명을 지원하고, 개표소 1개소는 경찰력을 현장에 배치해 우발상황에 대비하기로 했다.

    김정열 서장은 "공정선거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민들이 불법선거운동을 목격하면 즉시 경찰 등에게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