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패스 의무도입 16개 업종…14일부터 2차 접수 시작
  • ▲ 청주시청 정문.ⓒ청주시
    ▲ 청주시청 정문.ⓒ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오는 14~25일 방역패스가 적용된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QR코드 확인 단말기, 손세정제, 체온계 등 방역물품 구입비 2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번 2차 신청은 방역패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16개 업종의 소기업‧소상공인 중 희망회복자금 미수령 업체 및 1차 대상자로 통보됐으나 미처 신청하지 못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업체는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통장사본과 지난해 12월 3일 이후 구입한 QR코드 확인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 구매영수증을 첨부해 청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2차 지원금은 지급 대상 여부 확인을 거쳐 다음달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손민우 경제정책과장은 “1차 신청기간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업체를 비롯해 방역패스를 적용 받는 소상공인들에게 방역물품비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