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1명 추가, 누계 136명↑…청주 567명·충주 122명·제천 52명·음성 46명진천 102명·괴산 30명·보은 20명·옥천 21명·영동 12명·단양 4명·증평 31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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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청주와 충주를 중심으로 11개 전 시·군에서 1007명이 산발적으로 속출하며 비상국면에 돌입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확진자는 청주 567명, 충주 122명, 제천 52명, 진천 102명, 음성 46명, 괴산 30명, 보은 20명, 옥천 21명, 영동 12명, 단양 4명, 증평 31명 등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청주 1만2982명, 충주 3492명, 제천 1701명, 진천 2443명, 음성 2206명, 괴산 536명, 영동 429명, 보은 371명, 옥천 389명, 증평 536명, 단양 275명 등이며, 도내 누적 확진자는 2만 5387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3차 접종자는 인구대비 59.9%, 접종대상자(18세 이상 69.4%) 대비 73.9%이다.

    한편 이날 도내에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제천시에서 50대 A 씨가 지난 8일 응급실 내원한 가운데 코로나19 검사 를 받은 뒤 오후 7시 56분께 숨졌다. 이후 검사결과는 양성으로 판명됐다.

    이에 따라 충북지역 코로나19 관련 누적 사망자는 136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