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와 진천군이 8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영양수액제 제조 기업인 ㈜엠지와 투자협약을 가졌다.ⓒ충북도
    ▲ 충북도와 진천군이 8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영양수액제 제조 기업인 ㈜엠지와 투자협약을 가졌다.ⓒ충북도
    충북도와 진천군이 8일 영양수액제 제조 기업인 ㈜엠지와 투자협약을 가졌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엠지는 진천군 광혜원 일원 약 1만평 부지에 정부의 의약품 관리기준에 부합하는 수액제를 제조하기 위해 약 6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유한양행의 자회사인 엠지는 완제의약품인 영양수액제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고부가가치 상품인 영양수액제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꾸준한 연구개발과 기술발전에 힘쓰고 있다.

    일반적으로 링거로 불리는 수액 제품은 전해질‧수분‧당 등을 보충하는 ‘기초수액’과 환자에게 단백질‧지방 등 필수영양소까지 공급하는 ‘영양수액’으로 나뉘는데 엠지는 이 영양수액제 제조에 특화된 연구개발과 완제의약품을 생산을 하고 있다.

    강덕현 엠지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에 협조해준 충북도와 진천군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