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수갑 충북대학교 총장(우), 최영석 충북대학교병원장(좌).ⓒ충북대
    ▲ 김수갑 충북대학교 총장(우), 최영석 충북대학교병원장(좌).ⓒ충북대
    충북대학교병원이 7일 충북대학교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기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영석 충북대병원장과 김수갑 충북대총장, 이재은 충북대 대외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최 병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충북대가 지역의 거점대학으로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더 나아가 대학과 충북대병원이 상생해 지역의 발전에 앞장서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에 김 총장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지역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앞으로 다각적인 협력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충북대병원은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총 3억3500만 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