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총 565명 감염…日평균 80명 발생
  • ▲ 충북 충주시가 운영했던 코로나19 선별진료소.ⓒ충주시
    ▲ 충북 충주시가 운영했던 코로나19 선별진료소.ⓒ충주시
    충북 충주에서 최근 집단감염 등의 영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심상치 않은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2월 첫 일요일인 6일 충주에서 126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해 역대 최대 확진자가 연일 경신하고 있다.

    최근 충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는 아동복지시설 관련 누적 60명, 식품제조업체 관련 27명 등 연일 최다 확진자가 나온다.

    충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주간(1.30~2.5) 총 확진자는 565명(해외유입 제외)으로, 하루 평균 80.7명의 감염자가 나오는 등 연일 확산세가 이어졌다.

    충주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주민등록 인구 20만8604명 중 1차 89.3%, 2차 88.2%, 3차 접종 61.4%로 집계됐다. 

    충주 누적 확진자는 2666명, 사망 7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