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236명, 충주 104명, 제천·영동 각 23명 진천 53명, 음성 49명, 괴산 14명, 단양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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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청주를 중심으로 8개 시·군에서 514명이 추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청주 236명, 충주 104명, 제천·영동 각 23명, 진천 53명, 음성 49명, 괴산 14명, 단양 12명 등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청주 8910명, 충주 2393명, 제천 1218명, 진천 1808명, 음성 1821명, 괴산 398명, 영동 280명, 단양 206명 등이며,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7899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3차 접종자는 인구대비 57.2%, 접종대상자(18세 이상 66.3%) 대비 70.6%이다.

    한편 이날 도내에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청주시 청원구에서 80대 A 씨가 지난달 21일 지역확진자의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6일 확진 판정을 받아 제천시 소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이후 상태가 악화돼 지난 3일 오후 2시 15분께 숨졌다.

    이에 따라 충북지역 코로나19 관련 누적 사망자는 130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