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캠프 윤석열·정우택 합친 ‘열정캠프’…“희망의 나라 만들겠다”
  • ▲ 정우택 예비후보.ⓒ국민의힘 충북도당
    ▲ 정우택 예비후보.ⓒ국민의힘 충북도당
    정우택 예비후보가 오는3월 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청주 상당 국회의원재선거와 관련, 국민의힘 공천신청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번 재선거는 지난 5년여간 민주당 정권의 정책실패를 심판하고, 무너진 청주 상당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는 계기로 삼겠다”며 각오를 피력했다.

    이어 “공천신청과 함께 예비후보 선거캠프를 윤석열과 정우택의 한 글자씩 따 ‘열정캠프’로 이름 짓고, 강력하고 열정적인 리더십으로 정권교체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년여간 청주 상당은 구속과 재판으로 중앙정치에서 고개를 들지 못했다. 청주 상당을 반드시 탈환해 앞으로 남은 21대 국회에서 제 모든 힘과 역량을 다해 중앙정치에서 청주 상당의 힘 있는 목소리를 대변하고 ‘충북의 정치1번지’ 청주 상당의 위상을 되찾겠다”며 목청을 돋웠다.

    그러면서 “현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겠다. 청주 상당에서 정권교체의 첨병이 돼 반드시 ‘경험해 보고 싶은 희망의 나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윤갑근 예비후보도 이날 대리인을 통해 공천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