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는 꿈 씨 패밀리의 대전 생활을 통해 대전시정을 홍보하는 인스타그램 서브 채널이 개통 1개월여 만에 팔로워 1100여 명 확보 등 관심을 끌고 있다.ⓒ대전시
    ▲ 대전시는 꿈 씨 패밀리의 대전 생활을 통해 대전시정을 홍보하는 인스타그램 서브 채널이 개통 1개월여 만에 팔로워 1100여 명 확보 등 관심을 끌고 있다.ⓒ대전시
    대전시는 인스타그램 서브 채널을 통해 현장 중심의 스토리텔링 카드뉴스와 숏폼 콘텐츠로 생활밀착형 시정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4일 대전시는 꿈 씨 패밀리의 대전 생활을 통해 대전시정을 홍보하는 인스타그램 서브 채널이 개통 1개월여 만에 팔로워 1100여 명 확보 등 관심을 끌고 있다.

    꿈 씨네 대전 생활은 지난 3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꿈 씨 패밀리 주인공이며, 정책 현장을 스토리텔링 카드뉴스로 제작해 직접 홍보하고, 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콘텐츠 제공을 위해 캐릭터별 1인칭 시점에서 생활 밀착 정보도 제공한다.

    자녀를 둔 꿈돌이가 꿈나무사랑카드로 지하철을 무료 이용하고, 세계인의 날을 맞아 대전시청 소통민원실을 찾아 다문화 가족 지원 정책에 대해 알아보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전현충원에서 태극기 꽂기 봉사활동을 하는 등의 사례가 소개됐다.

    꿈돌이와 꿈 순이 사진에는 말풍선을 넣어 만화 감성을 더했고, 이는 웹툰처럼 편안하고 즐겁게 소통을 위한 것이다.

    실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 1주년을 맞아 병원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인터뷰하는가 하면, 한밭도서관을 찾아 동대전시립도서관 건립 계획 등 대전시 도서관 정책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정책 체감도를 높였다.

    콘텐츠 다양성 확보를 위해 대전 관광공사 및 대전시 산하기관 인스타그램 채널과 콘텐츠를 공유하는 등 협력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호영 홍보담당관은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꿈 씨 패밀리의 대전 생활을 주제로 인스타그램 서브 채널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한편 꿈 씨 패밀리는 꿈돌이 탄생 30주년을 맞은 지난해 5월, ‘대전 꿈 씨’ 프로젝트에 의해 탄생했으며, 대전시는 꿈돌이와 꿈 순이에게 더해 ‘대전 꿈 씨’ 가문을 빛낼 보조 캐릭터를 개발해 올해 3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