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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스안전공사는 3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안전 분야 9개 공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상임감사 임찬기)는 3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안전 분야 9개 공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감사 우수사례 공유, 수소경제 구축을 위한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감사원 자체 감사활동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한 공사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활용한 내부통제 “R-사원” 도입 및 기관 주도의 내부통제체계 전환 등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임찬기 상임감사는 “AI, RPA 등 신기술을 활용한 내부통제 방안 도입과 전사적 내부통제체계 전환이라는 패러다임을 선도함으로써 앞으로 감사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역할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이었다”며 “감사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우수 감사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 함으로써 감사역량을 제고하고, 수소 안전관리 강화 등 감사업무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행사 참석자들은 수소안전뮤지엄을 방문하며 공사에서 추진중인 수소안전관리 정책 및 수소안전 인프라 구축현황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19년에 출범한 혐의회는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9개 안전 분야 공공기관 감사들로 구성돼 안전공공기관 간 감사현안 논의, 감사기법 공유,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