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배 한국BBS충북연맹 청주청원 지회장
  • ▲ 김홍배 대표는
    ▲ 김홍배 대표는 "4명의 청소년을 중학교부터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후원하며 큰 보람과 행복을 느꼈다"며 밝게 웃었다.ⓒ양승갑 기자
    "위기 가정 아이들을 도와주고,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지급과 1대1 결연운동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BBS충북연맹 청주청원지회장에 취임한 김홍배 보건환경산업대표는 "BBS충북연맹 청원구 지회가 그동안 저소득 결손가정이나 조손가정 청소년 등을 파악해 초등학교부터 회원간 1대 1 결연으로 고교 이상까지 후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앞으로도 BBS는 이들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고 맑게 자라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4명의 청소년을 중학교 저학년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후원하면서 큰 보람과 행복을 느꼈다"며 "앞으로 청원구 지역에 소외받는 청소년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3년 전부터 초록우산 이사로도 활동하며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는 김회장은 "80여명 회원의 단합을 통해 결연사업은 물론 나날이 증가하고있는 위기 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사업도 초록우산과 협조를 통해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한국BBS(Big Brothers and Sisters Movement)는 소년소녀가장 및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청소년들과 1대1 결연을 맺고 회원들의 회비로 경제적인 후원을 하는 순수 봉사단체다. 결연학생에게는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연간 약 1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생필품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