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헬스장2·학원2·체육시설 집단감염 등 확진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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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첫날인 29일 충남 천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2명이 무더기로 발생, 9000명을 돌파하며 연일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0분 기준 서북구 관내 유치원 집단발생 관련 8명, 동남구 관내 헬스장 2 집단발생 관련 13명, 서북구 관내 학원 2 집단발생 관련 6명, 서북구 관내 체육시설 집단발생 관련 4명이 추가 감염됐다.

    가족 전파 등 지역감염 58명, 타지감염 26명, 감염경로 불분명 33명 등이 추가 감염되는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

    한편 천안 누적 확진자는 29일 오후 7시 20분 기준 9106명, 격리치료 1389명, 사망 87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