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드론라이트쇼 ‘우주청 꿈돌이’.ⓒ대전 관광공사
    ▲ 드론라이트쇼 ‘우주청 꿈돌이’.ⓒ대전 관광공사
    대전 관광공사는 오는 31일 대전 원도심인 목척교에서 드론 라이트 쇼,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에서 전통민속놀이마당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드론 라이트 쇼는 300대의 드론으로 ‘임인년 호랑이’, ‘우주청 꿈돌이’, ‘메이드인대전 누리호’, ‘UCLG 세계지방 정부총회’, ‘꿀잼도시 대전’ 등 2022년의 대전을 맞이하는 주제의 공연이 연출된다.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새해 인사 등 희망의 메시지를 드론으로 연출해 원도심의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드론 쇼는 1월 31일 오후 6시 30분에 목척교에서 시작한다.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에서 투호 놀이, 대형널뛰기, 대형윷놀이, 대형고리 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함께 가족체험마당으로 떡메체험, 화포쏘기, 소원지 묶기, 포토존 등 17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전통 민속놀이마당이 진행된다. 

    직접 떡메를 쳐서 만든 떡은 시민들에게 포장해 나눠줄 예정이다. 

    이밖에 공연마당은 ‘이야기가 있는 조선 마술사’와 전통저글링쇼, 오락이 준비됐으며, 오락 시간에는 게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GS25와 공동 출시한 ‘꿈돌이 발렌타인 초콜릿 세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고경곤 사장은“새로이 출범한 대전 관광 콘트롤타워로서,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