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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은 26일 실업계고 실습환경 개선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 강화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실습을 통해 직무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우선 안전점검단을 구성해 연 2회 이상 학교 실습실 안전환경 점검 및 실습에 대한 고충 사항을 지원한다.국소 배기장치 설치, 실습실 안전시설 보수 및 시설 확충, 안전 담장 및 실습 안전시설 구축 등 실습 안전환경 지원을 적극 강화하기로 했다.안전한 실습실 환경조성을 위해서는 컴퓨터실을 제외한 실업계고 전체 실습실을 대상으로 유해인자 노출 가능성에 대한 작업환경 측정검사를 시행키로 했다.직업계고 3700명의 학생과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특수건강진단(1학년 2회, 2·3학년 각 1회)을 하며, 안전보호구 지급 및 실습 안전교육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시 교육청 업무담당자는 “실업계고 학생들의 실습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