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교육청사.ⓒ대전시교육청
    ▲ 대전시교육청사.ⓒ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청은 26일 실업계고 실습환경 개선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화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실습을 통해 직무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안전점검단을 구성해 연 2회 이상 학교 실습실 안전환경 점검 및 실습에 대한 고충 사항을 지원한다.

    국소 배기장치 설치, 실습실 안전시설 보수 및 시설 확충, 안전 담장 및 실습 안전시설 구축 등 실습 안전환경 지원을 적극 강화하기로 했다.

    안전한 실습실 환경조성을 위해서는 컴퓨터실을 제외한 실업계고 전체 실습실을 대상으로 유해인자 노출 가능성에 대한 작업환경 측정검사를 시행키로 했다.

    직업계고 3700명의 학생과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특수건강진단(1학년 2회, 2·3학년 각 1회)을 하며, 안전보호구 지급 및 실습 안전교육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시 교육청 업무담당자는 “실업계고 학생들의 실습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