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2026년까지 222억 원을 투입해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지구지정을 추진해 같은 해 8월 은진면 성평리 일원 33만7570㎡의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지정·고시했다.

    총사업비 222억 원이 투입하는 이 사업은 배수펌프장과 유수지 신설, 배수로 정비 등을 내달 공사에 들어가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설계수립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 사업이 완공하면 상습침수 지역의 자연재해의 위험에서 벗어나 농경지 및 주택 침수 등의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안호 시장권한대행은 "정비사업을 통해 재난과 재해로부터 시민과 지역이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