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농장 방역대 내 이동제한 등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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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 A 산란계농장에서 AI(H5형)가 발생했다. 

    AI가 발생한 농장에서는 산란계 120만 수를 사육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기 화성시 산란계 고병원성 AI 발생과 관련해 역학 관련 차량이 관련 농장에 방문, 정밀검사한 결과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시는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4일 풍세 산란계농장 AI 발생 농장 지역에서 500m이네 가금사육농장(5농가 141만 수)에 대한 살처분을 진행했다. 

    시는 이에 따라 발생 농장 통제 초소 설치 및 살처분(3호 261만 수)을 긴급 조치하는 한편 방역대 내 이동제한 및 역학 관련 농장, 시설 등 이동제한(161만 2000수, 52호)조치를 내렸다.

    3㎞ 이내 보호지역에 대해서는 사료환적장을 설치해 운영키로 했다.

    한편 천안에서 발생한 AI는 지난해 12월 3일 풍세 용정 산란계농장, 12월 11일 풍세 가송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