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 설 앞두고 초록우산에 온누리상품권 5000만원 전달

대전신세계는 24일 설 명절을 앞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 지역 결식아동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역 현지법인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세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희망배달캠페인 기금을 통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성금은 저소득층 아동 지원과 유성구 드림스타트 결연 아동 대상 식품패키지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된다.

신세계 그룹의 ‘결연아동 설 명절 선물 지원’ 일환으로 지역 아동 30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10만원이 지원된다.

지난해 유성지역 내 50세대를 대상으로 시작한 대전신세계 식품패키지 후원도 이번 기증을 통해 이뤄진다. 

김낙현 대표이사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대전신세계는 대전 서구에 위치한 도솔 청소년 문화의 집에 ‘신세계 스마트 스터디룸’을 개관하고, 지역 양육시설 및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희망산타 원정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신세계는 지역 청소년 대상 장학금 전달과 소상공인 교육지원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식품패키지 박스는 지역 결연아동들의 영양지원을 위해 대전신세계가 마련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이며, 어린이들이 쉽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을 중심으로 구성된 식품박스를 매달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