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발행액 18일 기준 1200억 돌파
  • ▲ 지역화폐 온통 대전.ⓒ대전시
    ▲ 지역화폐 온통 대전.ⓒ대전시
    대전시는 24일 지역 화폐 ‘온통대전’의 2022년도 발행액이 18일 기준 1200억 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온통대전은 그동안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위기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올해부터 온통대전과 대덕 e 도움 중복사용이 가능해지면서 기존 대덕 e 도움 사용자들의 온통대전 가입이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이다.

    시는 1월 중 교통복지대상자 추가캐시백(5%), 지역 서점 도서캐시백(10%), 전통시장·상점가 추가캐시백(3%) 등 다양한 온통 대전 혜택으로 수요가 증가했다.

    임묵 일자리경제국장은 “온통대전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정책기능을 활성화하고 지역공동체를 강화해 대한민국 대표 지역 화폐 브랜드로서 역할과 기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온통대전 앱 가입자는 매일 1000여 명이 신규 가입해 총 78만 명을 초과했으며, 카드 발급 은 지난해 대비 1만여 장이 추가 발급돼 총 100만 장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