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2-01-22 18:49 | 수정 2022-01-23 19:14
충북에서 22일 진천 콘크리트 업체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9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연일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청주 51명, 진천 12명, 음성 11명, 충주 7명, 증평 6명, 제천 2명 등 총 89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 3137명으로 폭증했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돌파 감염 76명, 외국인 9명, 학생 9명, 영유아 2명 등이 감염됐다.
집단감염 사례는 청주 서원구 일반음식점 집단감염 관련 1명(누적 9명), 청원구 주간 보호센터 관련 13명(누적 14명), 서원구 체육시설 학원 관련 1명(누적 50명), 고등학생 사적 모임 2차 관련 5명(누적 123명), 서원구 초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1명(누적 47명)이 추가 감염됐다.
충주에서는 대학 집단감염 관련 4명(누적 11명), 진천에서는 콘크리트 가공업체 집단감염 관련 9명(누적 96명), 육가공업체 관련 1명(누적 55명)이 확진됐다.
괴산에서는 관공서 집단감염 관련 1명(증평)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7명으로 증가했으며, 음성에서는 식품 가공업체 집단감염 관련 3명(누적 18명)이 추가 감염되는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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