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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20일 책나래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장애인들에게 독서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장애인도서관, 우정사업본부와 연계해 마련됐다.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은 필요한 자료를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무료로 집까지 제공해주는 서비스다.이용대상은 대전시 복지카드를 소지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상이자, 장기요양자 등이다.이용 방법은 학생교육문화원 또는 산성도서관 홈페이지 통합도서관회원 및 책나래 회원 가입을 마치고 읽고 싶은 책을 인터넷, 전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대출 자료는 1회에 도서 10권 DVD 1점을 30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원, 산성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정회근 원장은 “독서 소외계층이 필요한 자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