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충남도청서 취임…한화그룹 부회장 등 한화서 44년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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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민간조직위원장에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가 취임했다.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19일 충남도청에서 공동조직위원장인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신임 최 위원장은 1977년 한화건설에 입사한 이후 건축사업본부장(상무), 해외부문장 겸 이라크 BNCP건설본부장(부사장), 한화그룹 대표이사 부회장 등 한화그룹에서만 44년 9개월 동안 근무했다.양승조 지사는 최 위원장 취임식에 참석해 “오랫동안 쌓아오신 탁월한 리더십이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에서도 충분히 발휘되길 기대한다”며 “충남의 해양문화와 머드가 세계로 더 힘차게 뻗어갈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시고 지역 향토기업인 한화건설도 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동일 보령시장은 “최광호 위원장은 회사 내에서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분으로 알고 있다. 적극적인 소통으로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한편 해양 머드 신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관련 산업을 전시해 머드의 가치를 재평가하고자 마련한 서해안권 최초 해양 관련 국제박람회인 2022보령해야머드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