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0억 늘려 전통시장 주변상점까지 확대
  • ▲ 대전시가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을 전통시장 추가 캐시백을 일반 상점가까지 확대, 시행한다.ⓒ대전시
    ▲ 대전시가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을 전통시장 추가 캐시백을 일반 상점가까지 확대, 시행한다.ⓒ대전시
    대전시는 17일부터 47곳의 전통시장과 시장 주변 3300여 곳의 상점가등에서 온통 대전(지역 화폐)을 사용하면 10% 기본 적립금에 3% 추가 적립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지원 예산을 20억 원으로 늘려 전통시장 주변 상점가까지 확대해 3300여 점포가 참여하도록 했다.

    추가 적립금 지원은 20억 원 범위에서 연말까지 진행되며, 참여 점포는 사전에 수요조사를 거쳐 참여 의사를 밝힌 점포 (상점가와 골목형 상점가로 등록된 점포)가 지원 대상이다.

    임묵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올해에는 상점가까지 확대해 지역별 소비 불균형 완화와 원도심과 신도심 간 균형성장 지원으로 지역 편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전통시장 내 2000여 점포를 대상으로 추가 적립금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4개월간 5억 원의 추가 적립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