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2명 잇따라 발생…182~18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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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8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또 사망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23일 첫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미국 입국자 서구 30대 여성)발생 이후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는 100명대(96명)를 임박하는 등 해외 입국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13일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1일에 비해 22명이 감소한 68명(대전 12832~12899)이 추가 감염됐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서구 27명 △유성구 14명 △동구 11명 △대덕구 9명 △중구 6명 등이다

    확진자 연령대는 △미취학 아동 6명 △취학아동 3명 △10대 3명 △20대 11명 △30대 9명 △40대 11명 △50대 5명 △60대 14명 △70대 3명 △80대 1명 등으로 집계됐다.

    대전에서 최근 일주일(6일~ 12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6일 71명 △7일 47명 △8일 40명 △9일 49명 △10일 43명 △11일 90명△12일 68명 총 392명 확진됐다.

    이는 하루 평균 56명이 발생한 것이다.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13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2만8563명(85%), 2차 접종 119만1920명(82.5%), 3차 접종(부스터샷)은 57만4044명(39.7%)으로 증가했다.

    대전 누적 확진자는 1만2899명(해외입국자 205명 포함), 사망자는 183명, 위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46개 중 9개가 사용 중으로, 다소 여유가 있다.

    한편 대전에서 이날 182~183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182번째 사망자(69)인 1만 1155번 확진자와 183번째 사망자(72)인 1만 1539번 확진자는 충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각각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