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는 올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소득별 사회서비스 제공) 이용자 3570명(동구 700명, 중구 750명, 서구 920명, 유성구 600명, 대덕구 60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인·아동·청소년·장애인 등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시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분야는 △노인·장애인 분야에 나이야! 가라 프로젝트 등 9개 △아동·청소년 분야에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등 9개 △기타 취약계층에 치매 가족 심신 재충전서비스 등 6개 등 3개 분야 24개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최대 12개월 동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차 모집은 분야별로 나누어 △노인 분야 17, 18일 △아동·청소년 분야 19일 △장애인·기타 분야 20일 △전체분야 21일에 각각 신청을 받는다.

    사업별 세부 모집인원, 구비서류, 사업별 모집 기간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할 동주민센터와 구청으로 문의하거나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 본인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서비스비용은 정부지원금(전자바우처 형태)과 본인부담금(10%~50%)이다.

    선정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60% 이하 가구(서비스 유형별 기준 상이) 중 건강보험료 기준 저소득 순으로 선정된다.

    서비스에 따라 소득 기준 초과자라도 다른 요건 충족 시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사업에 많은 시민이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 말에서 7월 초에 2차 모집을 실시하는 시는 추가모집이 필요할 경우 9월 중순에 3차 모집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