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제 학교 운영·학생 중심 교육과정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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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11일 올해부터 대전 고교학점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추진은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과 미래를 여는 대전의 고교 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오는 2025년 전면 적용을 위해 고교학점제 지원체제 구축을 비롯해, 학점제 학교 운영 지원, 학생 중심 교육과정 지원, 고교학점제 역량 강화를 중점 과제로 추진한다.교육청은 이를 위해 대전 고교학점제추진단(GROW) 운영한다.원스톱 통합 지원을 위해 대전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운영하고, 관내 모든 고교의 협력을 위한 학점제 권역별 협의체 운영 등 지원체제를 구축해 추진한다.학점제 학교 운영 지원으로 단위학교의 점진적·자율적 운영을 위한 학점제 운영학교 52교,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교육과정 이수 지도팀 운영, 맞춤형 교육 구현을 위한 학점 제형 학교환경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시교육청은 학생 중심 교육과정 지원으로 학생의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한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 운영, 중3 전환기를 위한 학생 맞춤형 학점제 프로그램 운영,진로 맞춤형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한 학점 제형 고교-대학 연계 원클래스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교학점제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고교학점제 연수·자료 개발 보급의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다과목 지도 교원 연수와교사 연구회로 교원 다과목 지도 역량 강화, 교육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이해도 제고를 위한 수요자 맞춤형 홍보 및 홈페이지 운영 등 지원사업도 실시한다.고덕희 교육정책과장은 “올해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의 원년으로 삼고,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과 행복한 대전 고교 교육을 위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