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확진자 326명 발생…日평균 ‘46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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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10일 대덕구 체육관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3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이날 사망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최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대전에서 확진자가 꺾이거나 정체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대전 누적 확진자는 1만2741명(해외입국자 191명 포함), 사망자는 180명으로 증가했다. 

    위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46개 중 11개 사용, 다소 여유가 있는 상태다.

    시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동구 A 초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5명(누적 12명), 대덕구 체육관 집단감염 관련 2명(누적 22명)이 추가 확진됐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유성구 11명 △동구 10명 △중구 9명 △서구 8명 △대덕구 5명 등이다.

    확진자 연령대는 △미취학 아동 7명 △취학아동 1명 △10대 4명 △20대 9명 △30대 7명 △40대 5명 △50대 3명 △60대 7명 등으로 집계됐다.

    대전에서 최근 일주일(4일~ 10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4일 51명 △5일 41명 △6일 71명 △7일 47명 △8일 40명 △9일 49명 △10일 43명 총 326명 확진됐다. 

    이는 하루 평균 46.57명이 발생한 것이다.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10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2만7112명(84.9%), 2차 접종 118만5791명(82%), 3차 접종(부스터 샷)은 55만1904명(38.2%)으로 증가했다.

    한편 180번째 사망한(74, 여) 10942번 확진자는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