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부담 20% 포함 연간 48만원 상당
  • ▲ 대전 유성구가 올해 임산부 761명에게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지원한다.ⓒ대전 유성구
    ▲ 대전 유성구가 올해 임산부 761명에게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지원한다.ⓒ대전 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10일 올해 761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연간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작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현재 임신부다. 

    다만 신청일 현재 지역사회통합 건강증진사업(영양 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임신부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통합쇼핑몰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임산부는 올해 12월 15일까지 자부담 20%를 포함해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홈페이지 또는 농림부 지정 통합쇼핑몰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정책실(☏611-6027)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임산부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유성구는 시범사업 첫해인 2020년부터 작년까지 총 1900여 명의 관내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