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대전 대덕구
    ▲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대전 대덕구
    존경하는 대덕구민 여러분!

    올해 대덕구가 선정한 사자성어는 금석위개(金石爲開)로 현실에 닥친 어려움을 주민과 함께 굳은 의지로 극복해 가겠다는 염원이 담겨 있습니다.

    지역발전의 키는 구청장이 아니라 주민이 쥐고 있습니다.올 한해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구정을 펼쳐가겠습니다.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잃지 말고, 보기만 해도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너와 나, 우리이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구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대덕구민 여러분!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직면했다고 말하고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한 고민하지만 돌이켜 보면 우리가 걸어왔던 길이 한 번도 쉬웠던 적은 없습니다.

    위기 때마다 우리는 함께 힘을 모아 도전해 이겨냈고, 더디지만 조금씩 발전시켜 왔습니다. 

    역사는 도전하는 자의 편의며, 외부의 도전에 응전한 문명만이 성장했고, 광야를 만나면 광장을 개간하고 사막을 만나면 사막에 우물을 파야 합니다. 

    남은 임기 동안 먹고 사는 문제 해결에 온 힘을 다할 예정이며, 그동안 다져온 대덕 발전의 기틀을 바탕으로 빠른 일상 회복과 시대 변화를 선도하겠습니다. 

    우선 주민 행복을 정책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주민 누구나 보편적인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행복 영향 평가제를 도입하는 등 모두가 정책이 행복 떡을 만드는 초석이 될것입니다.

    기후위기 대응을 시대적 과제로 삼고 △탈 탄소 생활문화 정착 △대덕e 시작하는 그린뉴딜을 추진해 온실가스 줄이는 등 해 탄소 중립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경제를 살리기 위해 대덕 e 도움이라는 경제성장 엔진을 더 강화해 소비-생산-일자리 증가의 선순환 경제를 안착시켜 더불어 잘 사는 대덕을 만들겠습니다.

    출생률 감소와 고령화 사회 진입 등 인구 구조 변화에 적극 대처를 위해 기존 4인 가구 중심의 행정을 탈피해 1인 가구 중심의 맞춤형 정책인 어린이·청소년·어르신 등 전 생애별 돌봄체계를 구축해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인간다운 삶을 영위토록 하겠습니다.

    지방자치의 주인은 주민이며, 다양한 정책 결정과 집행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실질적인 참여형 거버넌스를 구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