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613명 감염…日평균 87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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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변이 감염자 3명 등 확진자 71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대전에서 최근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오마크론 변이 누적확진자 11명 등 미·취학아동과 30, 40대 등에서 확진자가 집중 발생해 가족 간에도 거리 유지의 필요성이 대두 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9명이 줄은 71명(대전 12180~12250)이 추가 확진됐다.

    대전 누적확진자는 1만2250명(해외입국자 141명), 사망자 168명, 위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28개 중 23개 사용 중이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중구 20명 △유성구 19명 △서구 16명 △동구 12명 △대덕구 4명 등이다.

    확진자 연령대는 △미취학 아동 4명 △취학아동 5명 △10대 17명 △20대 14명 △30대 5명 △40대 10명 △50대 5명 △60대 5명 △70대 1명 △80대 2명 등으로 집계됐다.

    대전에서 최근 일주일(12월 23~29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4일 104명 △25일 149명 △26일 40명 △27일 80명 △28일 79명 △29일 90명 △30일 71명 총 613명 확진됐다. 

    이는 하루 평균 87.5명이 발생한 것이다.

    백신 예방 접종률은 30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대비 1차 접종 122만1081명(84%), 2차 접종 116만8973명(80.4%), 3차 접종(부스터 샷)은 44만1788명(30.4%)으로 집계됐다.

    한편 30일 168번째 추가 사망한 9519번 확진(80세)자는 건양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이날 숨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