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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9일 도서 6000여 권을 대전 도솔청소년문화의집에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전달된 도서는 임직원이 보관하던 도서를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자원 선순환을 통한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공헌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마련됐다.신세계 임직원 2500여 명이 지역사회와 청소년의 미래를 응원하고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참여했다.전국에서 처음 문을 연 ‘신세계 스마트 스터디룸’과 함께 이번 도서 전달까지 이어져 인근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안용준 부점장은 “대전 신세계는 앞으로도 현지 법인으로서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기증된 도서는 신세계백화점이 지난 10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설한 도솔청소년문화의집 내 ‘신세계 스마트 스터디룸’에 비치된다.한편 ‘신세계 스마트 스터디룸’은 디지털 소외 계층의 교육 불평등 해소에 도움을 주고,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장소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