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1명…최근 1주간 623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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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90명(중구 40명), 사망자 1명 등이 추가 발생한 가운데 연일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초등학교 중심으로 미·취학아동, 10대, 30대, 40대 등에서 확진자가 집중 발생해 가족 간에 거리 유지의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1명이 많은 90명(대전 12091~12179)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확진자는 1만2179명(해외입국자 140명), 사망자 167명, 위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28개 중 23개 사용 중이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중구 40명 △서구 21명 △유성구 12명 △동구 7명 △대덕구 1명 등이다.

    확진자 연령대는 △미취학 아동 19명 △취학아동 11명 △10대 13명 △20대 3명 △30대 10명 △40대 14명 △50대 8명 △60대 8명 △70대 1명 △80대 1명 등으로 집계됐다.

    대전에서 최근 일주일(12월 23~29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3일 81명 △24일 104명 △25일 149명 △26일 40명 △27일 80명 △28일 79명 △29일 90명 총 623명 확진됐다.

    이는 하루 평균 89명이 발생한 것이다.

    백신 예방 접종률은 29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 4011명 대비 1차 접종 121만9422명(83.9%), 2차 접종 116만7485명(80.3%), 3차 접종(부스터샷)은 42만7133명(29.4%)으로 집계됐다.

    한편, 29일 167번째 추가 사망한 11970번 확진자(52)는 건양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