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당, 29일 ‘충남 디지털플랫폼선대위’ 출범
  • ▲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내년 3월 9일에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디지털 플랫폼 선거대책위원회’를 29일 출범시켰다. 이명수 충남도당 위원장과 디지털플랫폼선대위 관계자들이 사이버 대변인을 소개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내년 3월 9일에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디지털 플랫폼 선거대책위원회’를 29일 출범시켰다. 이명수 충남도당 위원장과 디지털플랫폼선대위 관계자들이 사이버 대변인을 소개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내년 3월 9일에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디지털 플랫폼 선거대책위원회’를 29일 출범시켰다.

    도당은 이날 디지털 플랫폼선대위 출범과 함께 사이버 대변인인 ‘윤택한(윤석열이 선택한)’, ‘정교한(정권교체를 위한)’을 공개했다. 

    이명수 충남도당 위원장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충남 디지털 플랫폼 선대위 출범식을 발표하고 “이번 대선은 언택트 시대로 사이버 공간을 지배하는 정치세력이 승리할 것으로 생각하며, 오늘 출범하는 충남의 디지털 플랫폼 선대위가 정권교체를 완성하는 절대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플랫폼선대위 출범을 시작으로 충남 청년선대위, 충남 여성 선대위를 도당선대위와 별도로 출범시켜, 청년들과 여성들이 주도적으로 별도의 선거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도록 도당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호진 위원장은 “이번 디지털 플랫폼선대위는 단순한 SNS와 소셜미디어를 통한 선거전략을 뛰어넘어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사이버 공간에서 다양한 선거운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정교한’ 사이버 대변인과 ‘윤택한’ 사이버 청년대변인을 통해 윤석열 후보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사이버 공간에서 표출되는 다양한 국민의 요구를 담아내 쌍방이 소통하는 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당은 출범한 디지털 플랫폼선대위를 통해 유튜브 공식 채널과 틱톡 및 아프리카 TV 등에서 라이브 방송을 운영하고, 도민 누구나 쉽게 실행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디지털 선거전에 압승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충남도당은 디지털 플랫폼 선거대책위원장에 이호진 글로벌평생교육원장(34)을 임명하고 충남의 11개 당협에 디지털 플랫폼선대본부와 선대위 직속으로 전략기획팀, 이슈 대응팀 등 6개 팀 체제의 실무형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