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1년까지 일자리 창출 30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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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9일 지방하천인 대전천·갑천 일부 구간 등 총 26개소에 10년간 2324억 투입해 3021명의 일자리 창출 등을 담은 종합정비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중앙정부로부터 이관받은 하천으로부터 발생하는 재해 예방과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마련됐다.정비계획은 2022년부터 10년간 2324억 원을 투입해 동구(3개소), 중구(5개소), 서구(3개소), 유성구(12개소), 대덕구(3개소) 등 총 길이는 119.97㎞에서 구간에서 진행된다.△제방보강(23㎞) △호안 정비(19㎞) △어도(45개소) △여울 조성(9개소) △자연생태보존 및 녹색공간 등을 조성한다.시는 투자 우선순위가 높은 대상 지구를 우선 정비할 방침이며, 약 30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을 예상한다.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앞으로 대전시 하천은 이수·치수·환경·주변 도시 성장 등이 복합된 생활형 생태하천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앞서 시는 2020년 10월부터 현장조사과 대상 지구를 검토해 투자 우선순위, 연차별 투자계획 등을 수립했으며, 또 관계기관 협의와 지역 수자원 관리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정비계획을 확정했다.한편 하천은 일반적으로 연중 대부분 기간에 땅윗물이 흐르는 크고 작은 물길과 물을 통칭하며, 현재 대전시는 국가하천 4개소(금강, 갑천, 유등천, 대전천), 지방하천 26개소, 소하천 83개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