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덕구가 설문조사를 통해 어린이용돈 수당(어린이 드림)카드 디자인을 선정했다.ⓒ대전대덕구
    ▲ 대덕구가 설문조사를 통해 어린이용돈 수당(어린이 드림)카드 디자인을 선정했다.ⓒ대전대덕구
    대전 대덕구는 28일 ‘어린이 용돈 수당 운영위원회’가 어린이 위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통해 카드 디자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국 최초로 어린이 용돈 수당(어린이 드림카드) 지급을 위한 것으로 대덕구 어린이들이 자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올바른 경제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디자인 선정은 용돈 수당 관련 사항을 어린이 스스로 결정한 첫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앞서 어린이 용돈 수당 운영위원회는 용돈 수당 지급과 관련한 제반 사항을 심의·결정하는 위원회로, 대덕구에 주소를 둔 만10세 이상 12세 이하(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33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어린이 용돈 수당은 지난 21일 구의회에서 관련 예산이 통과됨에 따라, 대덕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0세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초등학교 4~6학년 해당)에게 매월 2만 원씩 지역 화폐 대덕 e 도움으로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