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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본사를 둔 계룡건설은 27일 한승구 회장이 육군본부를 찾아 고태남 인사사령관에게 ‘나라 사랑 보금자리’ 사업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나라 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육군과 복지기관 그리고 민간 기업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한승구 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분들의 은혜를 잊지 않고 후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태남 인사사령관은 “국가에 헌신한 참전용사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위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후원을 해준 계룡건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앞서 계룡건설은 2011년 1차년도 사업부터 동참하며 매년 1억 원씩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다.한편, 계룡건설은 2012년부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과 추석을 기해 육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와병 중인 예비역 위문사업’을 후원하는 등 민·군 협력의 뜻깊은 후원 사업에 적극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