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는 24일 올해 ‘수소차 구매지원 보급사업’으로 356대에 115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탄소 중립 이행을 위해 친환경 수소에너지 전환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소차 구매 보조금은 시비 1000만 원을 포함해 총 3250만 원으로 수소 차량 가격(평균 7200만 원)의 약 45%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내년도 수소차 구매 수요를 반영해 사업예산을 편성해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조치했다.

    수소 충전 인프라는 지난해 2개소를 올해 3개소가 운영에 들어갔으며 내년까지는 시 전체에 10개소가 운영에 들어갈 계획으로 수소차 이용 시민의 불편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명노충 과학산업국장은 “수소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시민들의 수요가 뒷받침된다면 국시 비예산 증액을 위해 부처 방문과 시비 예산 증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최근 수소차 구매지원 신청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시민들의 친환경 차량에 관한 관심과 함께 시의 지속적인 수소 인프라 확충도 기여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