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비 1억6000만원 확보
  • 대전유성구청사.ⓒ대전 유성구
    ▲ 대전유성구청사.ⓒ대전 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22일 대전에서 처음으로 내년부터 구비 1억6000만 원을 투입, 정부 인건비 미지원 어린이집 영아반 재원 아동을 대상으로 1인당 매월 3000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어린이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받은 운영비는 어린이집 관리운영비, 시설유지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정용래 구청장은 “안정적인 보육환경이 조성돼야 아동뿐만 아니라 모두가 행복한 유성이 만들어질 수 있다”며 아동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구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 아동이 빛나는 유성’을 만들기 위해 2017년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인증을 받고 지난 15일 대전·충남 최초로 상위 단계인증 심의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