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어린이집·순천향대병원 집단감염 등 계속 ‘확산’천안 46명·아산 27명·당진 8명·공주 7명·홍성 6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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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최근 하루 100명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갈수록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방역 대응 능력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천안 38명, 아산 25명, 당진 8명, 서천 4명, 공주 4명, 서산 4명, 논산 4명, 계룡 3명, 홍성 2명 등 총 92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이날 오전에는 천안 8명, 홍성 4명, 예산 4명, 공주 3명, 보령 2명, 아산 2명, 금산 2명, 부여 2명, 서산‧논산 각 1명 등 30명이 확진자가 발생해 이날 총 확진자는 122명으로 폭증했다.

    최근 60~7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천안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집단감염 관련 9명, 천안 순천향대병원 집단감염 3명 등 이날 46명이 확진됐다.

    최근 일주일(12월 14~20일)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1385명으로, 하루 평균 197.85명으로 폭증했다.

    한편 충남 누적 확진자는 21일 오후 5시 30분 기준 1만6758명, 사망 119명, 자가격리 7246명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