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1일 오전 목원대 대학본부 4층 도익서홀에서 명헌건설㈜김정수 대표(왼쪽)가 권혁대 총장에게 장학기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목원대
    ▲ 21일 오전 목원대 대학본부 4층 도익서홀에서 명헌건설㈜김정수 대표(왼쪽)가 권혁대 총장에게 장학기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목원대
    대전에 주소를 둔 명헌건설㈜ 김정수 대표가 21일 목원대를 방문해 목원장학재단 장학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20일 목원대에 따르면 김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후배들을 격려하고 원대한 꿈과 비전을 향해 달려가는 고단한 여정에 힘을 불어넣고자 장학기금을 선뜻 내놓았다.

    김 대표가 기탁한 장학기금 2000만 원은 32명의 재학생에게 전달된다. 

    김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목원대의 교육 혁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권혁대 총장은 “김 대표의 따뜻한 마음은 훌륭한 인재를 기르는 밑거름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1987년 목원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김 대표는 현재 총동문회장과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를 역임했다.

    한편 1994년 설립된 명헌건설은 문화재 복원·보수업계를 대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건설기업이다. 

    계열사로는 종합건설업체인 세헌건설㈜, 굿 시티개발㈜ 등이 있으며, 시공·시행업무가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