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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주소를 둔 명헌건설㈜ 김정수 대표가 21일 목원대를 방문해 목원장학재단 장학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20일 목원대에 따르면 김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후배들을 격려하고 원대한 꿈과 비전을 향해 달려가는 고단한 여정에 힘을 불어넣고자 장학기금을 선뜻 내놓았다.김 대표가 기탁한 장학기금 2000만 원은 32명의 재학생에게 전달된다.김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목원대의 교육 혁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권혁대 총장은 “김 대표의 따뜻한 마음은 훌륭한 인재를 기르는 밑거름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1987년 목원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김 대표는 현재 총동문회장과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를 역임했다.한편 1994년 설립된 명헌건설은 문화재 복원·보수업계를 대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건설기업이다.계열사로는 종합건설업체인 세헌건설㈜, 굿 시티개발㈜ 등이 있으며, 시공·시행업무가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