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마을공동체·비영리단체 등 대상
  •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는 20일 자치구와 협업으로 여성 친화 마을 사업을 추진과 관련해 이달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여성 주도 공동체 활성화 주력을 위한 것이며, 여성들이 참여해 지역 특정에 맞는 마을의 제를 발굴, 기획해 행복한 공동체를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위해 마을 활동 경험이 있는 전담 코디네이터 운영을 통해 여성 친화 마을에 대한 컨설팅,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해 마을에 필요한 성 평등, 돌봄과 안전, 일상생활 균형, 경제활동 참여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여성친화마을 조성에 관심이 있는 주민, 마을공동체, 비영리단체(법인)가 대상이며, 오는 30일까지 각 자치구(여성 아동과 여성가족과)로 접수하면 된다. 

    김경희 성인지 정책담당관은 “여성 친화 마을 사업이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 촘촘한 돌봄 실현 등 시민이 함께 행복하고 평등한 여성 친화 도시 대전이 되는데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광역형 여성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자치구에 여성 친화 공간조성 사업비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