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19일 112명 폭증…사망자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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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2명이 무더기로 확진된 가운데 연일 위중증 확진 환자의 사망이 폭증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둘째 날 112명의 확진자와 사망자 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1206명(해외입국자 122명,) 사망자 135명, 최고령 사망자는 105세로 집계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7명이 줄은 112명(대전 11095~11206번)이 발생했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유성구 31명 △서구 30명 △중구 21명 △대덕구 18명 △동구 12명 등이다

    코로나19 확진자의 연령대는 △미취학 아동 10명 △취학아동 5명 △10대 15명 △20대 8명 △30대 12명 △40대 13명 △50대 10명 △60대 18명 △70대 12명 △80대 6명 등이다.

    대전에서 최근 일주일(12월 10~16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3일 151명 △14일 164명 △15일 129명 △16일 162명 △17일 120명△18일 149명 △19일 112명 등 987명 확진됐다.

    이는 하루 평균 141명이 발생한 것이다.

    백신 예방 접종률은 17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대비 1차 접종 119만9369명(82.5%), 2차 접종 115만7090명(79.6%), 3차 접종(부스터 샷)은 27만8779명(19.2%)으로 집계됐다.

    위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28개) 가동률은 100% 포화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 중 2명은 수도권에서 이송된 환자다.

    한편 130번째 사망자는 9259번 확진자(73)는 우리요양병원에서 치료 중 사망, 131번째 사망자는 9340번 확진자(86)는 을지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132번째 사망자는 8294번 확진자(82)는 대전선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사망했고, 133번째 사망자는 9854번 확진자(86, 여)는 건양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134번째 사망자는 9228번 확진자(87)는 대전선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사망했으며, 135번째 사망자는 9247번 확진자(84, 여)는 평화요양병원에서 치료 중 사망자가 36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