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순천향대병원 누적 66명…논산 A여고 3명 ‘감염’사망 3명 잇따라 발생…충남 사망자 ‘1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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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지난 18일 207명이 폭증한 가운데 19일 천안 순천향대학병원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8명이 추기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천안 14명, 논산 5명, 태안 3명, 홍성 2명, 예산 2명, 부여‧아산 각 1명 등 총 28명이 신규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천안 순천향대병원 집단감염 1명(누적 66명), 논산 A 여고 3명 등 지역감염 18명, 감염경로 조사 중 6명(선제검사 1명 포함), 타지감염 3명 등으로 나타났다.

    충남 누적 확진자는 1만6316명, 사망 118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지난 18일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07명으로 폭증했으며, 사망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홍성교도소 집단감염이 계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1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7명(충남 55명, 대전 등 타지 2명)이 추가 감염자가 나오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충남 116번째 사망자는 아산 2314번(80대)으로 지난 7일 확진된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뇌졸중 등 기저질환으로 17일 사망했다.

    천안 5158번인 117번째 사망자(60대)는 지난 11일 확진 판정 이후 18일 사망했으며, 이 사망자는 백신 미접종자로 확인됐다.

    118번째 사망한 천안 5371번(70대)은 지난 14일 코로나19에 감염된 데 이어 18일 사망했다. 이 확진자는 폐암과 천식 등 기저 질환자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