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충남도가 추진한 충남 2030 문화비전 이행실태 시·군 평가에서 문화권리 실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평가는 충남도가 ‘함께하는 문화, 더 행복한 충남’을 실현하기 위해 시·군을 대상으로 문화권리 실현과 문화 향유 확대, 미래 문화 기반, 문화 협치 구축 등 10대 선도시책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시는 문화 비전 이행과 정책사업 발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민과 함께 문화비전에 대한 관심도를 보여주는 지표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다.

    시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돈암서원과 명재고택 등을 활용해 도암서원 힐링캠프와 ‘충청도 선비, 그들의 생활을 엿보다’ 등 특색 있는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명선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문화사업을 확대해 누구나 문화적 혜택을 누리며 문화시민으로서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